대학생이 방학에 꼭 해야 할 공부
안녕하세요, 설연입니다. 오늘은 대학생이 방학에 꼭 해야 할 공부를 몇 가지 소개하겠습니다. 대학생에게 방학은 학기 중 과제와 시험으로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시간이 될 수도 있지만, 나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학업 지식과 개인적인 업무 스킬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서도 단기간에 끝낼 수 있는 공부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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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프로그램 사용법 익히기
대학생이 방학 때 꼭 해야 할 공부 첫 번째는 바로 오피스 프로그램 사용법을 익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오피스 프로그램이란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혹은 한글과 컴퓨터)와 같은 업무 생산성 향상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익히는 공부는 특히 인문계열에 재학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중요합니다. 인문계열 학생들은 학교 과제 뿐만 아니라 졸업 후 직장에서도 오피스 프로그램을 거의 매일 사용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인 사용 방법을 모르는 학생들은 방학을 활용하여 오피스 프로그램을 간단하게 배워둔다면 학업 성취도도 향상할 수 있고 취업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사용 방법을 이미 알고 있는 학생이라고 하더라도, 이에 대한 심화 공부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동안 모르고 있던 숨겨진 기능을 발견하여 과제의 효율을 높일 수 있고 단축키를 손에 익혀 과제에 투자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엑셀은 공부하면 할 수록 데이터 관리, 업무 자동화, 차트 생성 등 더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 취득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오피스 프로그램을 잘 다루고 있다고 생각하더라도 엑셀만큼은 방학에 다시 한 번 복습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오피스 프로그램 사용 방법은 유튜브에 업로드 된 여러 무료 강의, 혹은 도서를 통해 쉽게 공부해 볼 수 있습니다.
코딩
대학생은 방학 때 코딩 공부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비록 본인이 코딩 혹은 컴퓨터 프로그램과 관련이 없는 학과에 재학하고 있다고 생각하더라도 말입니다. 생각보다 코딩은 우리의 삶에 굉장히 밀접합니다. 그러면서도 일의 효율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코딩을 할 줄 모르는 학생이 논문 혹은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해야 한다면 그 학생은 그저 자료를 하나하나 검색해서 문서에 옮겨 넣는 방식만 생각할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코딩을 배운다면 코딩만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크롤링으로 간단히 수집하여 한 번에 분석과 요약, 시각화를 모두 끝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과대학에 재학하고 있지 않더라도, 방학에 코딩을 배워 놓으면 학업에서 여러 과제를 수행할 때 생산성이 매우 올라갈 것입니다. 공과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은 본인의 주력 언어를 사용하여 개인 혹은 팀으로 사이드 프로젝트를 1~2달 간 진행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코딩을 활용한 본인만의 프로젝트가 있다면 취업 시에 주도성, 협업 능력, 기술에 대한 이해도, 문제 분석 능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의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코딩은 유튜브나 인프런(https://www.inflearn.com/)과 같은 사이트에서 무료로 배울 수 있습니다. 비전공자는 Python, JavaScript와 같은 비교적 쉬운 언어부터 배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어 회화
학기 중에 영문법, 영어 쓰기, 비즈니스 영어 등을 학습할 기회는 많지만, 정작 일상생활에서 더 중요한 영어 회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는 별로 없습니다. 그렇기에 대학생은 방학을 활용하여 영어 회화를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어를 듣고 말하는 능력이 생기면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게 됩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의 여러 나라 사람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의 문화와 가치관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영어 회화를 공부하면 교환학생이나 워킹 홀리데이에도 도전할 수 있기에 다른 나라를 여행하면서 외국인과 교류하고 그들의 세상을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개인에게 좋은 추억이 되는 것을 넘어서 여러 나라에서 인맥을 형성하고 외국계 취업에도 도전해 볼 수 있는 발판과 자신감을 형성해 줍니다. 지금까지 말한 모든 것은 개인의 경쟁력으로 작용하여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에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영어 회화는 강의보다 학원이나 과외, 스터디를 통한 학습을 추천합니다. 회화에서는 표현을 머릿속에 입력하는 것보다 직접 본인의 입으로 말해보고 여러 사람과 소통해 보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외국인 대학생에게 영어를 배우고 상대방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주는 형식의 언어 교환도 좋겠습니다.
오늘은 대학생이 방학에 꼭 해야 할 공부 세 가지를 알아 보았습니다. 이외에도 본인의 전공 지식이나 능력, 앞으로 일하고자 하는 직업에 필요한 업무 능력이 있다면 방학을 이용하여 짧고 굵게 공부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대학생들이 더 알찬 방학을 보내기를 희망하고 응원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